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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청주시와 410억원 규모 관내 투자 협약 체결
  • 문형민 기자
  • 등록 2014-02-21 17:36:38
  • 수정 2014-02-25 1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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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까지 부지 2만4000㎡, 건축면적 1만2000㎡ 규모 생산동 및 설비 추가 확충

이시종 충청북도 도지사(왼쪽 세번째)와 이정치 일동제약 회장(네번째)이 지난 20일 충북도청에서 청주 시내 410억원대 신규 투자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일동제약은 지난 20일 충청북도청에서 열린 충북 투자유치 20조 달성 기념행사에서 청주시와 410억원 규모의 관내 투자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청주공장에 약 410억원을 투자해 2022년까지 부지 2만4000㎡, 건축면적 1만2000㎡ 규모의 신규 생산동과 설비를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

청주공장은 1976년 건립돼 비타민, 유산균 등 원료의약품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2000년대 초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원료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BGMP, Bulk Good Manufacturing Practices) 인증을 받았다. 2011년에는 히알루론산 전용 생산시설을 신축하고, 이에 대한 GMP 승인을 추가로 획득했다. 현재 리모델링과 증설을 진행하는 등 꾸준한 시설투자를 통해 품질과 생산력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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