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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공공서비스 영역의 노동과 건강’ 심포지엄 21일 개최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4-02-17 16:56:14
  • 수정 2014-02-19 14: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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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업환경의학교실 창립 1주년 기념 … 지하철기관사·다산콜센터 노동현장 주제로 발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가 의대 직업환경의학교실 창립 1주년을 기념해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교내 의생명산업연구원 1002호에서 ‘직업환경의학, 올해의 현장 공공서비스영역의 노동과 건강’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환경의학 분야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현장과 연구를 정리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프로그램은 지하철기관사·다산콜센터 등 총 2부로 구성됐다.

제1부에서는 이혜은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가 ‘지하철 작업환경과 건강영향’을, 김형렬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가 ‘작업관련성 정신질환’을, 한인임 원진노동환경건강연구소 박사가 ‘최적근무위원회 활동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지정토론으로 주영수 한림대 성심병원 산업의학과 교수가 ‘도시철도공사 노동조합’에 대해 논의한다.

제2부에서는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박사가 ‘다산콜센터 노동자들의 작업환경조사’, 김인아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감정노동 실태와 건강영향 및 정책방향’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정진주 사회건강연구소 박사가 ‘다산콜센터 노동조합’에 대해 확인 토론한다.

구정완 직업환경의학센터장은 “국내 직업환경 중 가장 주목할 만한 현장을 주제로 선정했다”며 “국내 근로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효율적인 근로자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2)2258-6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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