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 1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국제진단검사결과일치화컨소시엄-일치화감독그룹’ (International Consortium for Harmonization of Clinical Laboratory Results-Harmonization Oversight Group)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이은희 원장이 부위원장에 선임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그룹은 세계 최대 규모의 진단검사의학회인 ‘미국임상화학회(AACC, American Association for Clinical Chemistry)’의 산하기구다.
이은희 부위원장은 “국제 컨소시엄 내 중추그룹 활동으로 세계의 진단검사 일치화 동향을 가장 빠르게 알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기관이 진단검사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