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은 클래식계의 신진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아트엠콘서트 ‘라이징스타 시리즈Ⅱ’를 오는 15일 오후 3시 서울 방배동 유중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총 57회를 맞는 아트엠콘서트는 연 1회 ‘라이징스타 시리즈’를 통해 촉망받는 클래식 음악가를 소개하고 있다.
작년 피아니스트 문지영 씨에 이어 올해에 선정된 아티스트는 ‘포스트 사라 장’으로 각광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 양이다. 14세로 아트엠콘서트 역대 최연소 출연자인 이 양은 2013 모스크바 오이스트라흐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주니어 부문 1위, 2012 예후디 메뉴인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주니어 부문 2위를 기록해 주목받았다. 현재 김남윤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지도를 받고 있다. 이 양은 모차르트, 차이코프스키, 생상스 등의 연주곡을 통해 국내외 콩쿠르를 휩쓴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공연 수익금은 전액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현대약품은 유스트림을 통해 공연 실황을 온라인 생중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