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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일반약 판매 발판 삼아 2013 추정실적 3314억원 올려
  • 문형민 기자
  • 등록 2014-02-10 16:22:38
  • 수정 2014-02-11 18: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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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년 대비 6.9% 상승, 영업이익은 12.7% 성장한 421억 … 박카스 1792억, 가그린 223억 달성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일반약 중심 종속회사인 동아제약은 박카스와 일반의약품부문의 판매 성장으로 2013년도 매출액이 전년 대비 6.9% 성장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분할에 따른 2013년 3~12월 매출액은 2897억원으로 영업이익은 378억원(13%)이다. 지난해 전체 추정실적은 전년 대비 6.9% 성장한 3314억원(2012년 3100억), 영업이익은 421억원(12.7%)이다.

주요제품의 연간 실적은 박카스가 전년 대비 4.9% 성장한 1792억원(2012년 1709억), 가그린이 전년 대비 4.2% 늘어난 223억원(2012년 214억)을 달성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지난 6일 동아쏘시오홀딩스 연결 재무제표 공시에서 전년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 순이익 등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 3월 1일 동아ST(전문약 중심 종속회사)의 인적 분할로 인해 전문의약품 사업부문이 연결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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