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곡 ‘유리벽 사랑’, ‘야간열차’ … 뇌졸중예방 캠페인·음악공연 펼쳐온 ‘선행 가수’
광화의료재단 러스크병원 홍보대사인 가수 박진도 씨
광화의료재단 러스크병원 홍보대사인 가수 박진도 씨가 오는 8일 오후 6시에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20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성인가요남자가수상'을 수상한다. 박 씨는 ‘야간열차’, ‘똑똑한 여자’ 등 노래가 잇따라 인기를 얻으면서 국내 대표 중견가수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트로트 발라드곡 ‘유리벽 사랑’도 그의 이름을 대중에게 각인시킨 대표곡이다.
그는 음악뿐만 아니라 사회봉사활동도 활발히 펼치는 ‘선행 가수’로 잘 알려져 있다. 러스크병원과 하워드힐병원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뇌졸중 예방캠페인과 음악 공연을 진행해왔다.
박금란 러스크병원 홍보실장은 “가수로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음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불철주야 선행을 펼쳐 온 박진도 씨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그의 자선활동은 후배 가수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