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주 화·목 오전 1회 방문으로 검사결과 나오는 ‘갑상선결절 원스톱서비스’ 실시
여의도성모병원 갑상선센터
여의도성모병원 갑상선센터는 최근 리모델링을 실시해 환자의 동선과 대기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고 7일 밝혔다. 기존에는 갑상선 초음파검사를 받기 위해 방사선과 초음파실로 이동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리모델링으로 전용 초음파장비가 도입돼 갑상선센터내에서도 갑상선 초음파 및 세포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내분비내과, 외과, 이비인후과, 핵의학과 등 갑상선암수술과 관련한 4개 임상과를 같은 공간에 배치했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 관련 진료과간 협진체제를 통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센터는 매주 화·목요일 오전에 단 1회의 방문으로 갑상선결절에 대한 세포병리검사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는 ‘갑상선결절 원스톱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갑상선질환 환자는 진료부터 최종 진단까지 총 3~4회 내원해야 했다.
센터는 당일 진료·검사를 원칙으로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고 질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해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갑상선결절 외 다른 갑상선질환에 대해서는 당일 진료 및 검사가 가능한 ‘데일리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