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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의료재단, 신종플루(A형독감) 유행에 24시간 비상근무
  • 문형민 기자
  • 등록 2014-02-05 12:25:34
  • 수정 2014-02-06 13: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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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합효소연쇄반응 이용, 정확한 판정결과 24시간 내 제공 … 독감 전문검사실 별도 운영

녹십자의료재단 연구원이 중합효소연쇄반응을 이용해 독감 확진검사를 하고 있다.

녹십자의료재단은 신종플루로 알려진 A형 독감(novel swine-origin influenza A, H1N1)이 지난해 말부터 다시 유행하면서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신종플루는 2009년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에서 유행하면서 2만여명이 목숨을 빼앗은 독감이다. 이 검사기관은 현재 독감 전문검사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Real-time polymerase chain reaction)을 이용해 정확하고 빠른 검사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000명당 12.1명인 독감 유행기준을 넘긴 뒤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절반 이상이 A형 독감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독감은 고열, 근육통, 설사 등 복합적인 증상을 보이며 경제활동을 하는 성인이 걸리면 생산성이 떨어져 사회적 비용을 유발한다. 의심증상이 있다면 즉시 진료 후 중합효소연쇄반응검사를 받고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야 한다. 중합효소연쇄반응검사는 간이검사에 비해 확진 결과가 정확하다. 

녹십자의료재단 관계자는 “병·의원에서 독감 확진검사를 의뢰하면 24시간 이내에 검사결과를 받아 볼 수 있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며 “독감에 걸리면 증상이 심하고,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 정확하고 신속한 검사결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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