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병인 수요 많은 정형외과·혈액종양내과 6인실 대상 … 간병인 한 명이 환자 3명 담당
가천대 길병원은 환자의 간병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월부터 공동 간병인실 2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간병인 수요가 많은 정형외과 6인실 1실과 혈액종양내과 6인실 1실이 공동 간병인실로 지정됐다. 간병인 한 명이 환자 3명을 담당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병원 측은 환자와 1대1로 간병인이 상주하는 시스템보다 환자 부담이 줄고 병실 환경은 쾌적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수요에 따라 공동 간병인실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