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의대 내과학교실은 오는 16일 오전 8시40분 가톨릭대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노태호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주관으로 ‘제16회 심전도 워크숍 알기 쉬운 심전도-부정맥을 중심으로’를 개최한다.
워크숍은 매년 참석자의 피드백을 받아 강의내용에 반영해왔다. 올해에는 정규 강의와 더불어 △함께 심전도 판독을 △응급실부정맥 △CCU부정맥 함께 풀어보기 등 6개의 선택형 강의를 개설해 관심 분야와 지식 정도에 따라 선택할 게 있게 꾸몄다.
이 워크숍은 16년 전 노태호 교수가 가톨릭대 전공의 대상으로 개최한 게 시초로 강의당 시간을 충분히 배정해 깊이를 더하고, 청중과 소통하는 시간을 늘려 매년 많은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작년에는 강의내용을 담은 ‘알기 쉬운 심전도 1, 2권’ 단행본을 출간했다.
교수, 전문의, 전공의, 학생 등 의료인이라면 누구나 오는 12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 400명으로 제한한다.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6점을 제공한다. 홈페이지의 질문게시판, ARS(청중반응시스템), 트위터계정(@easy_ecg)을 통해 사전질문을 받고 이를 강의에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