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교수가 지난 1월 1일자로 대한피부과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 이 이사장은 1981년 가톨릭대 의대를 졸업했으며, 2006~2013년 가톨릭대 피부과학교실 주임교수를 지냈다. 2004~2009년에는 여의도성모병원 피부과장을 맡았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알레르기·접촉피부염학회 회장, 국제접촉피부염학회 학술위원, 대한피부장벽학회 총무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대한피부과학회는 1954년 창립돼 현재 2360명의 회원과 14개의 산하학회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