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2014년 상반기 정기공채를 통해 국내 및 해외영업, 특허·연구개발 등 전 부문에 걸쳐 150여명을 선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모집한 이번 공채는 24일까지 접수하며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 연수교육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이 회사는 투명하고 건전한 의약품 영업환경을 선도해 나갈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국내영업사원, 해외 의약품시장을 개척할 인재, 차세대 신약개발에 도전할 연구인력을 대폭 확보할 계획이다. 글로벌 신약을 개발할 전문의, 의대 졸업생 등을 적극 모집하며, 약사 출신 지원자는 전 부문에서 우대한다. 경력직의 경우 동종 업계 최고 대우를 보장하는 등 전문성이 있는 인재를 선발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지원자는 오는 24일까지 한미약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박노석 한미약품 인사팀 이사는 “창조와 혁신마인드를 가진 인재라면 누구든 환영한다”며 “의사·약사 및 우수 경력자에게는 업계 최고수준의 대우를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