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희철 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가 14일 대한피부과학회 제56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1년. 은 회장은 2011년 5월 서울에서 열린 제22차 세계피부과학회(22nd World Congress of Dermatology)에서 대회조직위원장을 맡아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세계 각국 피부과학회 연합체인 세계피부과연맹(International League of Dermatological Societies)에서 이사로 활동 중이다. 그는 또 피부알레르기, 접촉피부염, 모발 분야에서 꾸준한 연구와 학술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