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 ‘한국형 양극성 장애 약물치료 알고리즘’ 개발 … 지난 3년간 23편의 SC논문·43편의 국내논문
박원명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박원명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전체이사회에서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의학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박 교수는 지난 3년간 주요 의학잡지에 23편의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논문과 43편의 국내논문을 게재했다. 또 국내 최초로 ‘한국형 양극성 장애 약물치료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양극성 장애’ 및 ‘우울증 교과서’에 대표저자로 참여한 바 있다. 주요 대규모 다기관 임상연구를 주도하는 등 국내 기분장애 분야 발전에 학술적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박원명 교수는 현재 대한정신약물학회 이사장, 대한우울조울병학회 회장, 한국 조울증 포럼(Korean Bipolar Disorders Forum, KBF) 대표, 한국형 양극성 장애(조울병) 약물치료 알고리즘 개정프로젝트 2014 위원장을 맡는 등 역동적인 학술 및 학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