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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메이요클리닉 ‘심장혈관치료 국제회의’ 17~18일 개최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4-01-06 18:06:54
  • 수정 2014-01-15 16: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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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빈 페레이라 등 세계적 석학 참여 … 하이브리드수술·심부전·혈관경련성 협심증 토론

중앙대병원 심장혈관센터는 미국 메이요클리닉과 함께 오는 17~18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및 원내에서 ‘심장혈관치료 국제협력회의(CHORUS Seoul 2014)’를 개최한다.

올해로 제5회째를 맞는 이번 회의에는 나빈 페레이라(Naveen Pereira) 메이요클리닉 박사, 아담 위트코프스키(Adam Witkowski) 폴란드 심장연구소 박사, 크리스토퍼 슈미츠(Christof Schmid) 독일 레겐스부르크병원 박사 등 세계적인 석학이 참석해 △하이브리드수술 및 중재술(Hybrid Operation/Intervention) △심장수술팀 협력(Heart Team Cowork) △가이드라인을 넘어서(Beyond the Guideline) 등을 주제로 토의할 예정이다.
 
오는 17일 오후 3시 그랜드하얏트호텔 2층 남산룸III에서는 나빈 페레이라 박사 등이 참석하는 전문가토론과 주제강연이  열린다.

18일 오전 8시 30분에는 중앙대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심부전(Heart failure), 심장이식(heart transplantation), 좌심실보조장치(LVAD) △카테터시술과 침습수술(Catheter and Knife) △혈관경련성 협심증 개요(Overview of Vasospastic angina) 등 총 11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행사 위원장인 조대윤 중앙대병원 흉부외과 교수는 “관상동맥질환 및 심부전에 대한 진단·치료기술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특히 말기 심부전을 치료하는 데 사용하는 심장이식수술과 각종 심실보조장치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CHORUS 심포지엄은 순환기내과·흉부외과·혈관외과 의료진 등이 학문 발전을 도모하고 향상된 치료법을 공유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8점, 순환기분과  8점의 연수평점이 부여된다. 문의 (02)6299-1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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