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진성형외과 관계자들이 지난달 11일 중국 광저우 호텔에서 열린 제6회 ‘2013 한국국제의료관광컨벤션’에 참석해 관람자들과 상담하고 있다.

원진성형외과가 지난달 11일 중국 광저우 동방호텔에서 파이낸셜뉴스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6회 ‘2013 한국국제의료관광컨벤션(KIMTC 2013)’에 참석해 현지 업체 및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료관광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KIMTC 2013은 한국 미용성형 기술 교류의 장으로 한·중간 성형기술 발전 원동력을 높이기 위해 개최된 박람회다.

이번 행사는 ‘렛츠토크 뷰티 앤 펀’(Let’s talk, Beauty & Fun)를 주제로 ‘의료한류 융·복합 콘텐츠’를 선보였다. 원진성형외과를 포함한 국내 42개의 의료기관과 8개 유치업체 등 190명이 참석했으며, 중국 현지 의료기관과 에이전시들을 포함해 1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원진성형외과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선 한국 의료관광에 관심 있는 중국 의료기관 및 에이전시뿐만 아니라 한·중 합작 병원설립에 관심 있는 투자자 등이 한국 성형수술에 대해 비상한 관심을 표했다”며 “원진성형외과의 수준 높은 의료진과 깨끗하고 안전한 병원 진료 시스템에 현지인들이 이미 많이 알고 있어 놀랐다”고 말했다. 

6회를 맞은 KIMTC 2013은 한국 성형의료 관광 발전방향, 줄기세포를 이용한 임상시술, 잘못된 성형수술 결과 교정, 자가지방이식술, 모발이식 등 다양한 내용이 소개됐다. 패널들은 한·중 성형의료관광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