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비뇨기과장·홍보실장 맡아 … 국군의무사령부와 MOU, 민·군 합동 외상치료체계 구축
이종복 국립중앙의료원 진료부원장
이종복 전 국립중앙의료원 대외협력홍보실장(53)이 지난 2일자로 진료부원장에 임명됐다. 이 부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가천대 길병원에서 비뇨기과 교수로 활동했으며 7년전부터 국립중앙의료원 비뇨기과장 및 대외협력홍보실장을 맡아왔다. 그는 국군의무사령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민·군 합동 외상치료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외상학 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 대외적으로는 지난해 대한외상학회 15대 회장, 올해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이사로 선임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