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 전문 연세사랑병원은 지난 23일 산악인 엄홍길 씨를 초청해 한해를 마무리 하는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세사랑병원이 매달 개최하는 ‘우리 함께 체험하고 소통해요’ 행사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엄 씨는 2012년 이 병원의 홍보대사직을 맡았으며 현재 인광관절수술 환자 등반회, 줄기세포 치료 환자 등반회 등에서 활동 중이다. 그는 이날 ‘도전과 극복’을 주제로 에베레스트산을 정복하기 위한 3전 4기, 세계 최초 히말라야 8000m급 고봉 16좌를 등정하기까지의 과정 등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이야기로 성공의 메시지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