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풍차 1억원 기부, 5000만원 상당 사랑의 도시락, 김장나눔 및 사내바자회 통해 훈훈한 사랑 전달
허일섭 녹십자 회장(오른쪽)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에게 성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녹십자는 지난 27일 대한적십자사의 ‘2013 희망풍차 시리어스 리퀘스트(Serious Request, SR)’ 사업에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회사 임직원의 급여 1% 나눔 및 끝전 모으기, 바자회 등을 통해 마련됐으며 독거노인·조손가정 어린이·다문화가정·북한이주민에게 쓰일 예정이다.
일동제약은 30일 국제구호개발 비정부민간기구(NGO)인 월드비전의 ‘사랑의 도시락사업’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적립금 2000만원, 회사의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기업에서 임직원이 내는 기부금만큼 기업에서도 후원금을 내는 제도) 2000만원, 아로나민 50주년 기념앨범 음원 수익금과 광고대상 상금 등 1000만원 등으로 마련됐다.
대웅제약 베어엔젤봉사단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노인통합지원센터와 함께 독거노인에게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고, 사내 나눔 바자회로 마련된 판매 수익으로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했다. 이 봉사단은 2004년 아름다운가게 논현점 설립, 서울숲 무장애 놀이터 봉사활동, 강남구 독거노인 가정 방문, 청소년쉼터 멘토링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