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기세포 이용 안과질환 치료법 개발, 임상시험 지원, 세포 보관사업 등 협력키로
김진국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왼쪽)과 이형승 케이스템셀 대표가 지난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지난 19일 자가성체줄기세포 전문기업인 케이스템셀(대표 이형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과질환 관련 지방줄기세포를 공동개발키로 합의했다. 두 기관은 지방줄기세포 이용 안과질환 치료법의 공동개발, 임상시험 지원, 지방줄기세포 보관사업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이날 케이스템셀 임직원들은 강남밝은세상안과의 검사·외래센터를 돌아본 후 앞으로 진행될 연구에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진국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그동안 각종 안질환 관련 노하우를 축적하고 라식·라섹수술의 부작용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해왔다”며 “안과질환 관련 기초연구 및 임상 분야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질 좋은 의료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