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좌훈패드 ‘온리유(溫利癒)’가 홍콩의 대표 소셜커머스 업체인 비크레이지(BEECRAZY)에 소개됐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은 홍콩의 소셜커머스 시장은 아직 크게 활성화되지 않아 당장의 매출성과보다는 홍보효과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크레이지에 올라오는 상품은 홍콩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인기 아이템들이며, 이곳에서 화제가 된 브랜드는 중국 본토에도 파급력을 미치는 경향이 있다. 추후 중국 수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온리유는 약재를 끓이거나 훈증해 수증기를 쐬는 전통 방식에 착안한 온열 좌훈패드다. 유기농 순면커버와 한방약제 등을 사용해 여성 건강 및 혈행개선에 도움을 줘 국내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박중현 일동제약 해외사업팀 사원은 “최근 중국 등지에서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 추세”라며 “온리유는 성분과 용도가 현지 정서 및 생활양식에 잘 맞고, 사용하기 간편해 현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