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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백병원, 부산 최초 ‘파킨슨병’ 협진시스템 구축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3-11-25 19:26:35
  • 수정 2013-11-27 20: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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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세·김해유·김성철·조근열 교수 참여 … 신경과·신경외과·비뇨기과·재활의학과 협진

김성철 해운대백병원 비뇨기과 교수(왼쪽부터), 박진세 신경과 교수, 김해유 신경외과 교수, 조근열 재활의학과 교수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은 파킨슨병에 대한 체계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4개 진료과목을 망라하는 협진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지역에서 파킨슨병 치료를 목표로 협진네트워크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파킨슨병클리닉에는 박진세 해운대백병원 신경과 교수, 김해유 신경외과 교수, 김성철 비뇨기과 교수, 조근열 재활의학과 교수 등이 참여한다.
파킨슨병은 인구고령화로 발병위험이 커지고 있는 대표적인 퇴행성 신경질환이다. 국내 60세 이상 인구에서 최소 1% 이상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질환을 앓는 환자는 운동능력을 점차 상실하게 되고 관절이 경직되거나 몸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밖에 우울증·불안감 등 정신질환, 감각·인지장애, 자율신경계 이상 등이 발생한다. 특히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생기면 위장관장애, 기립성 저혈압, 배뇨장애, 성기능장애 등으로 악화될 수 있다.
파킨슨병은 노년층의 삶의 질과 사회성을 악화시키는 증상이라는 점에서 다양한 진료과목간의 협력과 보조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해운대백병원은 질환의 원인 규명 및 치료, 동반질환 치료 및 관리, 환자의 삶의 질 향상 및 사회성 회복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협진센터를 구축하게 됐다.
센터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정확한 질병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연 2회 이상 환자설명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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