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이끄는 신종인플루엔자 범부처사업단(TEPIK)이 21일 ‘만화로 보는 독감’을 발간했다. 이 책은 플루(Flu) 박사와 함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이동해 인플루엔자에 대해 배우는 3대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인플루엔자에 대해 재미있고 알기 쉽게 설명했다. 독감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정체, 신속항원검사를 이용한 진단, 항바이러스제 치료 등 의학적인 내용부터 인플루엔자 백신접종 및 일상생활에서의 예방법까지 다룬다.
김우주 사업단장은 “만화를 통해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인 인플루엔자에 대한 치료 및 예방법 등 올바른 정보가 쉽고 재미있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인플루엔자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영문판도 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만화는 신종인플루엔자 범부처사업단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볼 수 있으다. 책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2626-2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