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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의대, ‘소아·청소년 비만’ 예방·관리기술 개발 나서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3-11-18 11:57:22
  • 수정 2013-11-20 16: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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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주도 사업 수행기관 선정, 3년간 45억원 지원 … 윤건호 의료정보학교실 교수 주축
가톨릭대 의대 의료정보학교실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사회문제 해결형 기술개발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3년간 총 45억원의 정부지원금을 지원받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관은 소아·청소년의 비만을 예방하고 가족 단위의 치료까지 접근하는 총체적인 비만관리프로그램을 개발 및 적용할 계획이다. 또 온·오프라인 비만관리프로그램과 연계한 시범사업을 진행함으로써 대국민적 아동·청소년 비만관리서비스를 사업화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가톨릭중앙의료원 U헬스케어사업단이 구축해 온 헬스케어 인프라가 적극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아동·청소년의 생활습관 변화를 과학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대사·생체지표 개발 및 모델링 △비만예방 및 관리 위한 사용자 참여 유도형 기능성 게임 콘텐츠 및 플랫폼 구현 △전문시범사업을 통한 상용화 안정성 및 타당도 검증 △상용 플랫폼의 대단위 적용을 통한 관련 산업 활성화 기반 마련 등이다.

윤건호 가톨릭대 의료정보학교실 주임교수가 기술개발사업단의 연구책임을 맡게 된다. 사업단에는 간호·운동·영양 분야 전문가, 보건의료전문가, BT·IT전문가, 빅데이터 전문가, 보건소·학교·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윤 교수는 “이번 사업에서는 개인 수준에만 맞춰져 있던 비만관리를 가족 및 사회 단위에서 폭넓게 다룰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전체적인 비만문제를 해결하고, 궁극적으로는 개인 맞춤형 비만관리를 가능케 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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