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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서울병원, 환자 대상 ‘이·미용 봉사’ 3주년 맞아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3-11-13 15:46:16
  • 수정 2013-11-15 10: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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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영순·최경자 씨, 지난해부터 총 700명 이상 환자에게 봉사활동 펼쳐

최영순(왼쪽)·최경자 씨가 지난 12일 이·미용 봉사에 참가해 입원환자들의 머리를 깎고 있다.

삼육서울병원은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건강교육관에서 진행하는 ‘환자사랑 이·미용 봉사’가 3주년을 맞았다고 13일 밝혔다. 사회사업실의 최영순·최경자 봉사자는 2010년 11월부터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최영순 씨는 4년전 분당 인근 복지관에서 간헐적으로 이·미용 봉사를 시작했다. 서울 중랑구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최경자 씨는 25년째 지역내 살고 있는 불우이웃, 노약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에게 미용 봉사활동을 해왔다. 이같은 선행으로 ‘서울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서울특별시 시장상’, ‘대한노인회 유공자 표창’ 등을 받았다.
두 사람은 2012년에 379명, 올해 11월까지 387명의 환자에게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매달 둘째 주 화요일이 되면 가게 문 앞에 ‘삼육서울병원 봉사의 날’이라고 표기해 놓고 병원을 찾는다. 두 사람은 “점점 더 팍팍해지고 이기적으로 변해가는 세상에서 ‘나라도 남을 위해 살아야 겠다’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하고 있다”며 “치료에 직접적인 도움은 못 주지만 환자가 깨끗하고 단정한 모습으로 치료받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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