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은 오는 16일 오후 1시30분에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 컨퍼런스홀에서 ‘모바일헬스케어(mHealth) 와 IT 융합’을 주제로 ‘2013 국제헬스케어컨퍼런스(INTERNATIONAL HEALTHCARE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료시스템의 세계적 권위자인 문성기 미국 버지니아 공대 교수가 ‘모바일헬스케어시대의 전자의무기록(EMR·EHR)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연설한다. 이후 박웅양 삼성서울병원 유전체연구소장이 ‘개인별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암 맞춤의료’, 정지훈 명지병원 IT융합연구소장 겸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화기술대학원 겸임교수가 ‘미래의학의 트렌드’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김명재 KAIST문화기술대학원 I.M.Lab 엔지니어가 ‘심폐소생교육 시뮬레이터(HeartiSense)-새로운 프로젝터·모바일 기반 심폐소생술(CPR) 교육시스템’, 이병기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모바일 개인건강기록(PHR)을 이용한 진료정보교류 체계’, 황인정 명지병원 IT융합연구소 책임연구원이 ‘명지병원 의료IT융합 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은 “모바일헬스는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질병을 예방 및 진단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모바일헬스와 관련된 최신지견들이 소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