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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끈한 각선미·건강미 동시에 살리는 ‘종아리퇴축술’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3-10-12 15:17:34
  • 수정 2013-10-15 1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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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육형’, 지방 적고 근육수축 정도에 따라 라인 변화 … ‘지방형’, 다이어트·마사지 도움

종아리는 지방조직이 적고 피부가 두껍지 않아 근육수축 정도에 따라 라인이 변화되는 부위로, 운동신경을 차단하는 종아리퇴축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20~3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약 30% 정도가 가장 노출이 꺼려지는 부위로 ‘종아리’를 꼽았다. 매끈한 각선미를 만드는 데 방해하는 종아리근육, 속칭 ‘종아리 알’ 때문이다.

다리에 굵직하게 잡힌 ‘종아리 알’은 선천적으로 발생할 수 있고, 과한 운동을 즐기거나 잘못된 걸음걸이 등 생활습관에 의해 후천적으로도 유발될 수도 있다. 또 하이힐을 자주 신으면 종아리근육에 무리를 주게 돼 종아리를 굵어지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근육형 종아리는 자칫 남성의 다리처럼 보이도록 만들어 여성에게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기 마련이다. 종아리 알이 지나치게 발달한 여성들은 고주파 종아리축소술, 비절개 종아리퇴축술 등 종아리성형을 고려하기도 한다. 그 중 종아리근육으로 가는 신경분자를 차단하는 일종의 신경차단술인 ‘종아리퇴축술’이 가장 선호되고 있다.

정진욱 그랜드성형외과 원장은 “종아리는 지방조직이 적고 피부가 두껍지 않아 근육수축 정도에 따라 라인이 변화되는 부위”라며 “종아리근육이 과도하게 발달한 경우 종아리 알통으로 연결된 운동신경만을 차단, 서서히 근육을 퇴축시키는 ‘비절개 다중신경차단술’로 다리 라인을 교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종아리퇴축술은 비복근으로 향하는 신경가지만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시술로 전문적이고 세심한 기술을 요하므로 검증된 전문의에게 시술받는 게 관건”이라며 “지방이 축적된 지방형 종아리를 가진 사람은 다이어트 및 마사지로 어느 정도 라인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어 무조건 시술로 해결하려는 자세는 지양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수술에 앞서 생활습관 개선은 기본이다. 평소 다리를 꼬는 습관은 다리 및 하체 전체의 혈액순환을 방해하므로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서 앉는 습관을 길러야 각선미 개선에 도움이 된다.

정 원장은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성형결과를 원한다면 수술비용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보다 수술 후기 등을 꼼꼼하게 읽어보고 전후결과를 비교해보며 병원을 결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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