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음성공장 전경

한독은 충북 음성에 위치한 생산공장이 환경부로부터 4회 연속 녹색기업으로 지정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는 2000년 2월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녹색기업으로 지정받았으며, 13년간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재지정으로 자격은 2016년 9월까지 유지된다.
한독 음성공장은 선진국 수준의 c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품질경영시스템을 갖춘 첨단 의약품 생산시설이다. 1990년대부터 HSE(보건안전환경) 정책을 제정하고 자체적인 HSE 통합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사회 환경보전, 오염물질 최소화, 자원 및 에너지 절감, 제품 환경성 개선 등을 지속하고 있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경제성장의 패러다임이 환경과 성장을 포괄하는 녹색성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한독은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건강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전직원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