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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암 초기임상시험 설명회 9월4일 개최
  • 정종호 기자
  • 등록 2013-08-26 16:22:07
  • 수정 2013-08-28 17: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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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전자기반 개인 맞춤형 신약개발 트렌드에 맞는 의료기관·제약사·CRO 협력방안 모색

삼성서울병원은 오는 9월 4일 오후 1시부터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기반으로 한 암 초기임상시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개인 유전체에 근거한 맞춤형 신약으로 최근 의약품 개발 추세가 변화함에 따라 이에 따른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약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실제 환자를 진료하는 병원과 개발 주체인 제약사가 파트너십을 굳건히 다져야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만큼 오픈 이베이션 플랫폼 구축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이 자리에서 박근칠 암의학연구소장이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현황 및 R&D 방향을 설명하고, 임영혁 임상의학연구소장의 중개-임상연구 최적화 지원시스템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 병원과 제약사간 신약개발 오픈 이노베이션과 관련, 유한양행 남수연 상무가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중개연구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강연한다. 설명회 말미에는 박영석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각 전문가들과 함께 패널 토의도 가진다.

홍성화 연구부원장은 “이번 설명회가 제약사, 임상시험대행기관(CRO), 벤처기업 간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상생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접수는 9월 3일까지 받는다. 등록비는 무료. 문의 삼성서울병원 임상의학연구소 (02)3410-3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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