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특허, 엔알디 개발·생산 능력 ‘시너지’ … 진통효과 향상된 MSM, 올 하반기 출시
유영효 녹십자HS 대표(왼쪽)와 문원국 엔알디 대표가 22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녹십자의 건강기능식품 부문 회사인 녹십자HS(대표 유영효)는 엔알디(대표 문원국)와 건강기능식품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녹십자HS는 특허성분 및 연구능력을, 엔알디는 개발·생산능력을 상호 접목해 고품질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녹십자HS 관계자는 “엔알디와 지속적인 업무제휴를 맺어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실험 결과 기존 MSM(Methyl Sulfonyl Methane, 메틸설포닐메탄) 소재의 건강제품에 비해 통증 완화효과가 30% 이상 높았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하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