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오 제이드성형외과 원장, 기존 매몰법의 쌍꺼풀 풀리는 단점 보완
김진오 제이드성형외과 원장
현재 한국은 성형의 중심이라고 할 만큼 내국인은 물론 일본, 중국에서도 성형수술을 받으러 한국을 찾고 있는 외국인 수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쌍꺼풀 수술은 ‘성형의 여왕’, ‘성형의 기초’라고 불릴 만큼 보편화됐지만 그만큼 부작용도 많이 발생한다.
쌍꺼풀 수술은 수술하는 방식에 따라 크게 매몰법과 절개법으로 나뉜다.
매몰법은 절개법에 비해 수술한 티가 많이 나지 않기 때문에 주로 10대와 20대가 선호한다. 하지만 자연스러움을 자랑하는 매몰법은 눈에 지방이 적은 사람에게만 수술이 가능하며, 시간이 지나면 쌍꺼풀 라인이 풀리기 쉬운 게 단점이다.
절개법은 눈꺼풀이 두껍거나 지방이 많은 경우에 적용된다. 눈꺼풀을 절개해 불필요한 피부, 눈을 감는 근육, 지방을 제거하여 라인을 만들기 때문에 흉이 남는다는 단점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러운 쌍꺼풀을 만들기 위해 절개법보다는 매몰법을 선호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라인이 풀린다는 단점 때문에 수술을 망설이는 환자들도 많다.
김진오 제이드성형외과 원장은 “기존 매몰법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봉합실의 힘이 약해져 라인이 풀리는 부작용을 유발했다”며 “쌍꺼풀을 밖으로 세 번, 안으로 두 번 더 집어주는 두 번 더 집어주는 새로운 매몰법을 시행함으로써 쉽게 풀리지 않고 매몰법을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적합한 방법을 창안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방법으로 수술한다면 시간이 지나도 라인이 풀리지 않고 흉터도 걱정할 필요 없는 매몰법 수술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같이 ‘두번 집는 매몰법’은 한가닥 실로 눈꺼풀과 근육(안검거상근)을 돌려 가며 묶는 단매듭 연속법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성형수술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의 외모를 더욱 빛나게 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잘못된 성형으로 부작용을 일으킨다면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되고 만다. 이런 불상사를 미리 예방하고 자신이 만족하는 성형을 하기 위해서는 의료진이 성형외과 전문의가 맞는지, 자신이 어떤 방식의 수술을 받는지 꼼꼼하게 체크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