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분화줄기세포 이용 면역질환치료제 연구결과 공유 … 조셉 우·찰스 찬 교수 강연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선도형면역질환연구사업단은 개소 4주년을 맞아 내달 6일 오전 9시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스탠포드대 심혈관연구소와 공동으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또 이날 행사에서 양 기관은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과 연구·인력의 상호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면역학에 대한 혁신적 접근(Innovative Approaches in Immunology)’을 주제로 역분화줄기세포를 이용한 면역질환 치료제와 진단기술 연구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 세계적 석학인 조셉 우·찰스 찬 스탠포드대 교수가 ‘심장역분화줄기세포 신약개발 및 세포치료를 위한 모델링’, ‘뼈관절 및 조혈보모기질세포의 클론성 전구체’ 등에 대해 발표한다.
양철우 선도형면역질환연구사업단장(신장내과 교수)은 “이번 심포지엄 개최 및 MOU 체결은 사업단이 세계적인 연구센터로 발돋움하고, 연구진들의 활발한 토론이 과학기술 발전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단은 일본 오사카대, 중국 길림대 등과 공동연구 및 MOU 체결 등을 통해 국제적인 면역질환연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