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턱, 사각턱, 돌출입, 주걱턱 등 다양 … 원하는 요구사항이나 회복기간 따라 다양한 수술법 가능
강민범 로미안성형외과 원장이 안면윤곽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미의 기준이 얼굴형으로 트렌드를 잡아가면서 성형을 하는 사람들의 수술을 원하는 부위가 달라졌다. 안면윤곽 수술이 눈·코 성형을 제치고 이제는 연예인 뿐만 아닌 일반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수술로 올라섰다.
안면윤곽수술이 관심을 얻기 시작하면서 예전과 다른 방식의 시술법이 등장해 부작용 및 후유증 유발이 최소화되고 부담감도 줄어들었다. 여름휴가나 방학을 맞아서, 또 취업시즌을 앞두고 가장 인기 있는 시술로 안면윤곽수술이 손꼽히고 있다.
안면윤곽수술은 미적 감각과 기능적인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수술로서 무턱, 사각턱, 돌출입, 주걱턱에 해당하는 사람들에게 시행된다. 옆에서 바라보면 입체감이 살아나는 ‘측면효과’가 확연하게 나타나고 실생활에서의 기능적 장애까지 교정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무턱 성형턱이 작거나 뒤쪽으로 누워있는 얼굴형을 ‘무턱’이라 한다. 2급 이상 골격장애는 ‘하악왜소증’이라고 부른다. 턱이 약하면 입이 튀어나와 촌스럽고 나약한 인상을 준다. 코끝과 턱끝을 연결하는 선을 그었을 때 윗입술이 2~3㎜정도 뒤에 위치해야 이상적인 측면 라인이고 볼 수 있다.
사각턱 성형
사각턱을 이루는 4가지 요소는 크게 각져 있는 아래턱뼈, 굵은 아래턱뼈의 두께, 인접한 근육의 발달, 과도한 얼굴지방 등으로 규정할 수 있다. 사각턱 성형수술 방법으로는 입안을 절개해 뼈를 잘라주는 방법, 최소절개 후 굵은 아래턱뼈를 갈아주는 방법, 사각턱과 앞턱을 같이 교정하는 3차원 턱성형술 등이 있다.
돌출입 성형
입이나 윗몸이 튀어나온 것을 흔히 돌출입이라고 표현한다. 정확한 진단명은 ‘치조전돌증이다. 위의 잇몸이 나왔으면 ‘상악 치조전돌증’, 아래 잇몸이 나왔으면 ‘하악 치조전돌증’이라고 한다. 하지만 위, 아래 잇몸이 모두 나와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를 ‘양악 치조전돌증’이라고 한다.
주걱턱 성형
위, 아래의 치아가 정상적으로 잘 맞는 상태이지만 아래턱 끝만 앞 또는 아래로 나와 있으면 ‘턱끝 비대칭’이라 부른다. 아래치아가 위치아보다 더 앞으로 나온 경우엔 ‘하악전돌증’이라고 한다. 하악전돌증이면 계측촬영을 통해 턱교정수술 또는 치아교정 중 어떤 방법으로 치료할 지 판단하게 된다.
강민범 로미안성형외과 대표원장은 “요즘엔 성형수술을 받으려는 사람들의 요구사항이나 희망하는 회복기간에 따라 수술방법도 다양화되고 있다”며 “기존과 다른 방법으로 안전성을 극대화시킨 수술방법들이 늘어나 환자들의 만족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