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 정보·나의 치료·힐링 공간·정부정책 등 메뉴로 구성 … 환자·의료진 편의 향상 기대
한국릴리의 암치료 정보 애플리케이션 ‘지피지기 암치료’ 초기화면
한국릴리는 암환자가 질환 및 치료과정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지피지기 암치료’ 애플리케이션을 내놓았다고 30일 밝혔다.
이 앱은 힘겨운 항암치료를 거치면서 제한된 지식으로 혼란을 겪거나 좌절할 때가 많은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제작됐으며 암 정보, 나의 치료, 힐링 공간, 정부정책 및 자주 묻는 질문과 대답(FAQ )등 4가지 메뉴로 구성돼 있다.
암 정보 메뉴는 담낭암·담도암·방광암·유방암·췌장암·폐암 등에 대한 증상 및 치료법, 관리법, 식생활, 생활백서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추가 질문사항이 있는 경우 국가암정보센터에 이메일을 보내 궁금한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나의 치료 메뉴에서는 환자가 처방받는 약물의 종류에 따라 해당되는 치료 일정을 제공한다. 일정 수정, 알람, 메모 기능은 환자가 편리하게 항암치료를 받도록 돕는다.
힐링 공간 메뉴는 환자가 입력한 기분 상태에 따라 음악이나 좋은 글을 제공한다.
정부정책과 FAQ는 다양한 정부 정책과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볼 수 있다.
남상호 한국릴리 항암제사업부 전무는 “이 앱은 정신적·신체적으로 고통받는 암 환자에게 광고성 콘텐츠가 아닌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환자가 질환을 제대로 이해하고 치료에 확신을 갖도록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앱은 진료시간에 부족할 수 있는 질환에 대한 설명을 환자가 언제든지 확인하고, 이메일을 이용해 궁금함을 해소할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에게도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모두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앱스토어에서 지피지기 암치료로 검색한 후 내려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