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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로닉, ‘당뇨병성 황반부종’ 레이저수술기 제조허가 획득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3-07-29 10:04:42
  • 수정 2013-07-31 18: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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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신경 집합된 황반 중심부 치료 가능, 통증 최소화 … 임상 결과 환자 84% 시력 향상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를 대상으로 시신경이 집중된 황반 중심부까지 치료할 수 있는 안과용 레이저수술기의 제조를 허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루트로닉이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은 이 장비는 기존 레이저수술기와 달리 안구의 황반 중심부까지 치료할 수 있다. 임상시험 결과 이 장비로 치료받은 환자의 84%에서 시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사기를 이용, 안구에 약을 직접 주입하는 약물치료보다 시술이 간편하고 통증이 없어 당뇨병성 황반부종을 치료하는 데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뇨병성 황반부종은 국내 당뇨병 환자의 1.6%인 6만3000여명이 앓고 있으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실명할 수도 있다. 실명 원인 3대 질환 중 하나로 알려진다.
안구의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은 초점이 맺히는 부위로 책을 읽거나 사람의 얼굴을 볼 수 있는 중심 시력을 담당한다. 특히 황반 중심부는 시신경이 집합된 주요한 부분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내 의료기기 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신개발 의료기기를 신속하게 제품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세계 의료기기 시장에서 강국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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