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메디앙스 누크 수유용품 등 지원 … 지난 6월 구순구개열 아동 수술비 110만원 지원
장상천 대한사회복지회장(왼쪽)과 윤석원 보령메디앙스 대표가 지난 16일 서울시 역삼동에 위치한 대한사회복지회 본관에서 육아용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재단인 보령중보재단은 대한사회복지회에 300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기부된 물품은 보령메디앙스의 누크 수유용품으로 입양아동과 다문화 아동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령중보재단은 지난 6월 보령메디앙스 ‘올곧은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110만원을 구순구개열을 앓고 있는 아동의 수술비로 지원했으며, 책과 의류 등 약 100여점의 기부 물품을 안산 저소득 다문화가정과 푸드마켓 등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 재단은 보령제약그룹 창업 50주년을 맞은 2008년 김승호 회장이 사회기여활동을 더욱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다. 현재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교육 및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 범위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윤석원 보령메디앙스 대표는 “임직원의 진심이 담긴 마음과 함께 육아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16일 서울시 역삼동에 위치한 대한사회복지회 본관에서 윤석원 보령메디앙스 대표, 장상천 대한사회복지회장, 이호련 굿파트너즈 사회복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