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50대 중년층 대상 올바른 운동법 알기쉽게 설명 … 20~30대를 위한 건강서와 차별화
박현 의학전문기자가 출간한 ‘건강짱 몸짱 만들기’
‘몸짱 기자’로 유명한 박현 병원신문 편집국장이 40~50대를 위한 올바른 운동법을 담은 ‘건강짱 몸짱 만들기’를 12일 출간했다. 건강 100세 시대를 맞은 요즘 40~50대는 건강에 가장 관심이 많은 동시에 가장 무지한 연령층이다. 이에 중년의 저자는 또래 중년을 위한 건강지침서를 썼다. 저자는 “중년을 위한 건강서는 20~30대 건강서와 달라야 한다”며 “무턱대고 살을 뺄 수도, 무식하게 근육만 키울 수도 없는 시기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저자는 의학전문기자로서의 안목과 운동에 대한 전문가 수준의 식견을 접목해 이 책을 완성했다. 집에서 운동기구 없이 멋진 몸을 만드는 방법과 오십견·고혈압 등 중년에 걸리기 쉬운 질병을 예방 및 치료하는 운동법 등 내용으로 구성돼 읽고 따라만 하면 건강·몸짱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다.
‘운동을 열심히 해도 왜 난 몸이 좋아지지 않는가?’, ‘난 왜 적게 먹어도 살이 찌는가?’ 등의 고민을 하고 있다면 운동방법, 운동시간, 식이요법 중 무언가 잘못됐다는 증거다. 저자는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올바른 운동법을 초보자의 눈높이에서 설명해 준다.
이 책은 ‘그대 꽃중년을 꿈꾸는가’라는 문제 제기로 △인생의 반환점에 선 나도 몸짱이 될 수 있다 △40대부터 오기 시작하는 건강 적신호 △실패하지 않는 몸 가꾸기 원칙 △효과를 높이는 3대 트레이닝(in 헬스장) △생활 속에서 따라만 하면 건강해진다(in 직장, 집) △창조건강 고민해소 프로그램 △각 부위별 대표적인 운동 10가지 △각 부위의 근육명칭 및 근육 만들기 공략법 △몸짱기자가 추천하는 10가지 팁 등으로 구성됐다.
저자는 경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후 1988년 대한병원협회 병원신문에 입사해 25년째 의학전문기자로 활약하고 있다. 저서로는 ‘의사도 모르는 재미있는 병원이야기’, ‘좋은 병원 만들기’ 등이 있다.
무한 출간, 박현 지음, 294쪽,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