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품 특성 위트있게 표현 … 한올, 작년부터 아토홍 등 출시 통해 화장품 사업 적극 나서
한올바이오파마의 ‘알페신·플란투어’ TV광고 스틸컷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달 독일 내 1위 헤어케어제품 ‘알페신’과 ‘플란투어’의 TV광고를 촬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이 회사의 첫 광고로 신인 배우 서예지가 모델로 발탁돼 톡톡 튀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광고 초반 새초롬한 표정과 우아한 발걸음으로 버스를 타던 여자가 급출발로 휘청거리면서 앞에 앉은 남자의 머리를 급하게 잡는다. 순간 머리를 잡힌 남성의 당황스런 얼굴이 클로즈업되면서 ‘어떠한 순간에도 남자의 모발은 강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등장해 웃음을 자아낸다. 건강한 모발에 도움을 주는 알페신만의 ‘위트’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다. 남성용 제품인 알페신 1편, 여성용 제품인 플란투어 1편으로 총 2편이 제작됐다.
이 회사는 작년부터 자체 보습제 브랜드 아토홍, 공식 수입브랜드 리놀라(보습제), 알페신·플란투어(헤어케어) 등을 출시하며 화장품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 마케팅 담당자는 “시청자에게 재미를 선사하는 동시에 알페신·플란투어만의 제품 특성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 제품들이 힘없는 머리카락을 개선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