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대유방하수증에 가슴 처지고 척추측만증까지 … 성형 70일만에 아이돌급 비주얼로 재탄생
거대유방증과 비만, 돌출입으로 고통받던 장예슬 씨(사진 위쪽 좌측)가 복합 성형수술 후 비키니 수영복을 입을 정도(아래)로 날씬해졌다. 오른쪽은 ‘렛미인3’ 진행자인 황신혜가 장 씨의 성형 변신에 깜짝 놀라는 모습.
한쪽 가슴무게가 약 1㎏, 처진 가슴길이는 무려 23㎝나 돼 가슴유륜에서 피고름과 진물로 고통받던 ‘곪아버린 I컵녀’가 걸그룹과 비견할 만큼 충격적으로 변신해 놀라움을 사고 있다.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 시즌3’에서 허리까지 내려오는 거대한 유방하수로 고통받던 장예슬 씨의 파격 변신 사연이 공개됐다. 그녀는 엄청난 가슴 무게와 길이로 척추측만증이 생길 만큼 고통받았다. 유방과 속옷의 마찰이 심해 유륜에서 피도 나오고 진물도 나오는 심각한 상태였다. 이를 본 렛미인 닥터스들은 치료조차 어려운 최악의 상태라며 경악했다.
결국 렛미인 닥터스는 건강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고 결론을 내렸고, 장씨는 가슴축소술과 전신지방흡입, 돌출입 수술 등 9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다. 특히 가슴축소술은 가슴확대술보다도 몇 배 더 어려운 수술이라 의료진은 긴장을 놓지 않고 더욱 노련한 경험과 기량을 쏟아부었다.
수술을 집도한 렛미인 닥터스 반재상 바노바기성형외과 원장은 “예슬씨의 경우 엄청난 가슴조직을 줄이면서 수술 후 유방 모양과 내분비계 및 순환계 기능 등을 복잡한 요소들을 고려해야 했다”며 “가슴이 큰 여성의 경우 대체로 사회활동이 위축되고 이에 따라 비만이 따르기 마련이므로 전신지방흡입수술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장예슬 씨는 가슴 사이즈를 I컵에서 C컵으로 줄이면서 볼륨감을 잃지 않았다. 전체 체중은 14㎏, 복부 둘레는 무려 16㎝나 줄어 있었다. 아래턱 돌출입도 수술로 교정했고 눈매교정술과 코성형까지 받아 퉁명스러운 인상이 균형 잡힌 얼굴에 산뜻한 인상으로 변모했다.
렛미인 스타일러의 스타일링 코치를 받은 후 70일만에 과거와 다른 완벽한 비주얼 미모로 변신했다. 렛미인3의 진행을 맡고 있는 MC 황신혜와 뷰티 마스터 김준희는 이날 방송에서 충격적 반전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
장 씨는 10년 넘게 지속된 어깨와 허리통증으로 인해 고통속에서 살아온 시간을 회상하며 방송 내내 눈물을 흘렸지만 렛미인 닥터스 솔루션팀의 노력 끝에 기적처럼 자신감을 찾을 수 있게 됐다고 털어놨다.
수술 후 혹독한 다이어트까지 병행, 스튜디오에 다시 선 장씨는 몰라보게 날씬해진 모습이었다. 이에 MC 황신혜와 스타일러 군단, 방청객들은 일제히 환호하며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몸매에서 한번, 얼굴에서 또 한번 2연타로 멘붕이 됐다”, “얼굴도 몸매도 인형처럼 예쁘다”, “아이돌급 비주얼”이라며 충격적인 변화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성형 변신을 통한 대반전 메이크오버쇼 ‘렛미인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스토리온 채널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