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배 용량에 경제적, 캡 변경돼 사용 편리 … 진물 흡수하고 출혈 감소시켜 습성 상처에 효과
동국제약의 뿌리는 상처치료제 ‘마데카솔분말 10g’
동국제약은 뿌리는 상처치료제 ‘마데카솔분말 10g’ 신제형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대용량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 기존 5g 제형보다 용량을 두 배 늘린데 비해 가격면에서 경제적이다. 사용하기 편하게 캡도 변경됐다.
마데카솔분말은 분말 형태 상처치료제로 식물섬유인 ‘센텔라 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이 기존 연고제품보다 두배 많은 1g당 20㎎이 함유됐다. 센텔라 아시아티카는 상처의 치유 과정에서 정상 피부와 유사한 콜라겐이 합성되는 양을 증가시켜 새살을 빠르게 재생시킨다. 뿐만 아니라 상처 부위의 조직성분을 합성하는 섬유아세포의 과도한 증식을 억제해 흉터가 남지 않도록 도와준다.
이 분말 제제는 진물을 흡수하고 출혈은 감소시키기 때문에 상처가 습성이거나 면적이 넓을 때, 통증으로 연고를 바를 수 없을 때, 야외활동을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병상에 오래 누워 있어 욕창의 위험이 높은 환자나 군화를 늘 착용해야 하는 군인에게 적합하다. 연고보다 사용하기 편하고 휴대가 용이하다는 장점 때문에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회사는 상처의 종류에 맞게 상처치료제를 선택해야 한다는 ‘상처가 다르면, 선택도 다르게’라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마데카솔은 상처의 종류와 특성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마데카솔케어’,‘마데카솔분말’,‘복합마데카솔’,‘마데카솔연고’ 등 시리즈로 구성돼 있다.
이들 제품들은 지난해 실시된 상처치료제 의약품에 대한 대규모 소비자만족도 조사결과 5점 만점 기준으로 마데카솔분말은 4.21점, 마데카솔케어 4.09점, 복합마데카솔은 4.07점으로 평균(4.03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