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호 BK성형외과 원장이 피부의 주름과 탄력저하로 고민해온 여성 환자와 상담하고 있다.

직장인 임 모씨(여·35)는 나이를 먹을수록 피부탄력이 떨어지고 미세 주름이 생겨 스트레스를 받아왔다. 잦은 회식과 야근으로 항상 피곤하고 나이 들어 보이는데 불만이 쌓였다. 그러던 중 어떤 시술이 적합한지 고민하던 끝에 ‘테스 V리프트’ 시술을 선택하게 됐다.
 
테스 V리트프는 실을 이용하여 처진 얼굴 라인과 주름을 개선하는 수술로 매직리프트 등 기존 실리프팅에 비해 재발 가능성이 적으며 회복이 빠르다. 귀 위쪽 머리 부분을 최소절개하고 관을 삽입한 다음 리본 모양의 그물망을 볼이나 팔자주름 부위의 처진 조직까지 밀어넣어 그물망에 이어진 실로 팽팽하게 당겨준다. 둘둘 말려 있는 리본 모양의 그물망은 편평해지고 수술 후 1주일이 지나 바깥쪽으로 튀어나온 실밥을 제거하게 된다. 그물망과 실, 피부조직이 강하게 유착되면서 처진 피부조직을 잡아당기므로 효과가 반영구적이다. 시술에 사용되는 테스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안전성이 검증되었으며 인체에 해롭지 않다.

신용호 BK성형외과 원장은 “테스 V리프트는 뼈를 깎는 수술 없이 작고 갸름한 V라인 얼굴을 갖고 싶은 경우, 팔자주름이나 입가주름 등 표피 쪽의 처짐을 개선하고 싶은 경우, 양악수술 및 사각턱·광대뼈 축소수술 등 안면윤곽 수술 후 얼굴 라인을 정리하고 싶은 경우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어 신 원장은 “테스 V리프트와 같이 실을 이용한 수술은 개인의 피부 두께나 주름의 방향, 주름진 정도 등을 고려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볼 수 있다”며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 상담한 뒤 수술을 결정하고 반드시 식약처 허가를 받은 정품 실을 사용하고 있는지 체크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