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방학 작고 째진 눈을 부드럽고 시원한 눈매로 만들때 적합 … 뒤트임할 공간이 부족한 경우에 ‘강추’
눈밑에스라인트임 성형으로 눈매가 크고 시원해지면서 부드러운 인상을 얻은 여성의 모습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이해 성형수술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여학생들은 주로 눈성형에 대한 관심이 큰데 과거에는 눈성형이 쌍꺼풀을 만들어주는 게 전부였다면 최근에는 크고 또렷한 눈매를 만들어주는 눈밑트임 수술이 새롭게 이목을 끈다.
동양인이 얼굴에 비해 눈이 상대적으로 작고 째진 눈을 갖고 있어 나이에 상관없이 눈 성형을 받고 싶어한다. 그 중 눈밑트임 수술의 일종인 ‘눈밑에스라인트임’은 젊은 여성들이 부드러운 첫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선호하는 수술이다.
눈밑에스라인트임이란 눈밑 바깥쪽 3분의 2 지점을 피부절개를 하지 않고 아래 눈꺼풀 안쪽 결막을 통해 눈밑 근육의 아래로 당기는 수술이다. 이런 수술 후에는 아래 눈꺼풀이 3mm정도 더 내려가며 눈의 세로 길이가 커지므로 눈이 커지고 선명해질 수 있다.
김영민 D&A성형외과(디엔에이성형외과) 원장은 “눈밑에스라인트임수술은 평소 차가운 인상으로 고민하는 여성에게 효과적”이라며 “수술 후에는 아래 눈꺼풀이 3mm정도 내려가는 효과 덕분에 순한 인상과 시원한 눈매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강아지처럼 눈매가 선해지기를 원하는 경우나 눈꼬리를 내리고 싶어 뒤트임을 알아보았으나 뒤트임할 공간이 부족한 경우에 적합하다.
더욱이 눈밑에스라인트임은 절개를 하지 않는 간편한 수술이기 때문에 충혈이나 부기가 거의 없이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다. 시술 직후 직접 육안으로 성형 효과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들도 선호한다.
눈성형은 대중적으로 가장 관심받는 성형수술인 만큼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모양으로 나올 경우 재수술을 원하는 이들도 많다. 이를 피하려면 수술 전 눈성형 경험이 풍부한 의사를 수소문하고 충분한 상담을 거쳐 수술을 받는 게 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