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부터 지방흡입술을 전문화한 원기정 원앤원 성형외과 원장

30도를 웃도는 여름철, 도심 패션이 바캉스 패션을 뺨친다. 과감한 노출과 함께 몸매 라인을 강조하는 스타일이 각광받는 터라 매년 이맘때면 여성들의 다이어트에 대한 욕구는 더욱 강렬해진다. 
 
탄력적인 몸매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체형도 중요하지만,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 완성될 수 있다. 원하는 몸매를 만들려면 평소 자주 움직여주고, 규칙적으로 운동해 살이 찌는 관성에서 탈피해야 한다. 특히 복부나 허벅지 등 부분비만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육량을 늘리는 게 선행돼야 한다.

그러나 특정 부위 지방을 단기간에 제거하려면 기본적으로 체내 지방을 밖으로 빼내는 게 최선이다. 가장 직접적이고 만족도 높은 지방제거 방법으로 지방흡입술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요즘엔 직장인은 물론 일반 주부들도 지방흡입 잘 하는 병원에서 시술을 받으려 수소문한다. 수술비용이 조금 더 들더라도 탄탄한 몸매에 대한 열망을 위해 지방흡입술을 받겠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미니지방흡입’은 식이요법이나 운동으로 뺄 수 없는 복부, 팔뚝, 허벅지, 허리라인 등 국소부위의 불필요한 지방을 몸 밖으로 제거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혈관, 신경, 림프관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지방이 쌓인 부분의 피하지방만을 흡입하는 수술이다.

원기정 원앤원 성형외과 원장은 “요즘앤 미니지방흡입 후 레이저를 조사해 수술 부위의 회복을 돕고, 다양한 체형관리 의료기기를 이용해 수술 후 상처조직이 많이 자라나 유착되는 것을 막아준다”며 “국소 혈액 및 임파 순환을 원활하게 해 피부에 탄력과 매끈한 라인을 만들어 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방흡입술은 수술 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수술 후에는 병원을 찾아 마사지 관리를 꾸준히 받고, 적절한 운동도 병행해주면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