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승기 뉴욕한인회장(왼쪽 네번째부터)과 김성덕 중앙대병원 등 양측 관계자들이 지난 24일 의료서비스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중앙대병원은 지난 24일 원내 중앙관 5층 회의실에서 뉴욕한인회와 의료서비스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병원 측은 뉴욕한인회원이 내원하면 1대1 전담 안내 및 개인 맞춤형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 병원은 작년에 뉴욕한인경제인협회,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뉴욕한인건설협회 등 뉴욕 한인사회 단체들과 의료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미국 동부 추석대잔치에 참여해 재미동포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등 미국 내 한인사회와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김성덕 중앙대병원장, 김경도 부원장, 김의정 관리실장, 민승기 뉴욕한인회장, 김영진 뉴욕직능단체 의장, 신재환 차석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