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베나13’ 접종 어린이 도움으로 마련 … ‘사랑의 빵 만들기’ 동작·관악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
한국화이자제약 스페셜티케어 사업부 임직원들이 15일 서울 동작구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15일 지구촌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기부천사 캠페인’을 진행, 마련한 기금을 한국월드비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스페셜티케어 사업부 총괄 전무는 본사에서 전재현 한국월드비전 신규마케팅본부장에게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13’을 접종한 영유아 및 보호자가 기부하고 화이자제약이 후원해 마련한 기금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월드비전의 ‘차일드 헬스 나우(Child Health Now)’ 캠페인을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에게 응급처치 키트와 영양식을 지원하고, 아프리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보건교육 등에 쓰이게 된다.
15일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은 대한적십자사 희망나눔봉사센터 동작관악지역본부에서 국내 취약계층 어린이 및 가정을 위한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에도 참가했다. 이들은 총 300여개의 빵을 구워 동작구 및 관악구 지역의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기부천사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제약의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의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아 기획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전세계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천사 캠페인은 오는 10월말까지 진행되며 가까운 소아청소년과 병원에서 프리베나13을 접종한 뒤 기부천사 티켓을 받아 프리베나13 공식 홈페이지 또는 월드비전 홈페이지에 접속해 관련 정보를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에 참여하면 자녀의 이름이 기재된 ‘기부천사 임명장’을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