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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흡입조차 두려운 사람에겐 초음파 ‘리포소닉’
  • 정종호 기자
  • 등록 2013-06-10 09:24:01
  • 수정 2013-06-11 15: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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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TN ‘선우의 필링업 시즌3’ 특집 … 초음파로 지방분해, 복부비만 해결

강승희 압구정 리더스피부과 원장

바캉스 시즌을 생각하면 지금이야 말로 다이어트에 착수해야 할 때다. 비키니를 입었을 때 가장 먼저 드러나는 복부와 옆구리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 하체에 비해 복부에 유난히 살이 많은 ‘상체 비만족’이라면 다가온 여름이 즐겁지 않고 오히려 두렵기만 하다.

지난 7일 오후 6시 ETN의 메디컬 서프라이징 프로그램 ‘선우의 필링업’은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다이어트 솔루션 2탄을 공개했다. 팔·다리에 비해서 복부비만이 유독 심한 박정민 씨(31·여·가명세)는 다른 곳에 비해 배만 나왔다고 해서 주위사람으로부터 ‘개구리형 몸매’라는 말을 자주 들어왔다. 평소 복부지방흡입과 카복시테라피, 포스파티딜콜린(PPC)주사, HPL(Hypotonic Pharmacological Lipodissolution·저장성 지방분해약물치료)등의 다이어트 시술을 고려해왔지만 수술 및 주사에 대한 두려움과 부작용 때문에 미뤄왔다. 이에 선우의 필링업은 박 씨에게 이런 문제가 없는 ‘바디셀디자인’을 권고했다.

박 씨를 시술한 강승희 압구정 리더스피부과 원장은 “바디셀디자인은 수술 없이 초음파로 지방을 제거하는 시술로 팔뚝, 뱃살, 옆구리살 등 평소 쉽게 빠지지 않았던 부위의 군살을 없애고 보디라인을 잡는데 효과적”이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허리사이즈 감소로 적응증이 허가가 난 유일한 장비인 ‘리포소닉’과 피부탄력을 개선시키는 ‘바디써마지’ 등 비만치료장비를 통해 피부조직을 손상시키지 않고 지방세포를 없애고 피부 늘어짐을 방지하는 비수술적 체형교정술”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술을 체험한 박 씨는 체험자는 “그동안 뱃살만 보면 한숨이 나와 지방흡입을 하려고 병원상담도 여러번 받아봤다”며 “수술의 부담감과 안전성, 부작용 때문에 주위에서 말려 하지 못했지만 바디셀디자인은 수술 없이도 지방흡입과 대등한 효과를 내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시술 후 4주가 지나자 허리둘레가 5㎝정도 줄었다”며 “예전보다 슬림해진 몸매 덕분에 건강도 좋아진 것 같고 옷도 잘 맞아 만족한다”고 말했다.
 
강승희 원장은 “바디셀디자인은 시술 부위를 핀치테스트(집게로 복부지방을 물렸을 때 잡히는 부위의 폭을 재는 검사)했을 경우 2.5㎝ 이상의 지방이 있는 경우에 가능하다”며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1시간 이내의 시술로 최소 1인치, 많게는 3~4인치의 허리둘레가 줄어들고 늘어진 뱃살, 러브핸들(옆구리 군살), 통통한 허벅지 등 평소 잘 빠지지 않는 부위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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