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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출입, 얼굴 유형에 따라 수술법 달리해야 만족도 높아
  • 정종호 기자
  • 등록 2013-06-05 13:01:18
  • 수정 2013-06-07 13: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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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열 부정교합, 얼굴뼈 길이와 상하좌우 비대칭, 뼈두께, 연조직 강도 고려한 맞춤시술 이뤄져야

돌출입 수술은 환자의 유형에 맞는 시술을 권하고 마취시스템을 완벽하게 갖춘 곳에서 받아야 높은 만족도와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형·피부미용 시술을 받기 전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지만 허위·과장된 광고도 많기에 변별력이 높지 않다. 특히 안면윤곽수술처럼 술기가 어렵고 전문성을 요하는 수술이라면 인터넷 정보를 맹신하기 보다는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가 누구인지 평판을 통해 검증해보는 게 중요하다. 안면윤곽수술은 뼈를 다루는 시술이면서 신경과 혈관이 다치기 쉽기 때문에 훨씬 꼼꼼하게 병원을 선택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고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일이 없다.

대학생 등 취업준비생은 강하고 무뚝뚝한 인상을 심어주는 돌출입을 개선하기 위해 성형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논란은 많지만 외모 중시 사회풍토가 좀처럼 바뀌지 않는 상황에서 콤플렉스로 작용하며 자신감 위축 등 심리적 문제를 야기하는 돌출입을 어떻게든 개선해보고 싶어한다. 더욱이 심한 돌출입은 소화장애, 턱관절질환 등을 초래해 건강상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방치하기보다는 치료해주는 게 도움된다.

일반적으로 돌출입은 △제1유형(돌출 정도 중간, 무턱 정도 중간 이하) △제2유형(돌출 정도 중간, 무턱 정도 중간 이상, 2급 부정교합) △제3유형(아랫 입술 심한 돌출, 윗 입술 중간 돌출) △주걱돌출(위·아래턱의 심한 돌출, 3급 부정교합), 긴 얼굴 돌출(윗턱이 유달리 긴 경우) △하악왜소형 돌출(제2유형과 유사하지만 하악이 지나치게 작음) 등 여러 유형으로 나뉜다. 따라서 자신의 유형에 맞는 수술이 선택돼야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고 무조건 작고 예쁘게한다는 것은 정답이 아니다.

박흥식 에뜨성형외과 원장은 “간혹 돌출입 수술 후 얼굴이 길어 보이거나 나이가 들어 보이는 경우가 있다”며 “자신의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수술을 받아 생기는 부작용으로 이를 피하려면 시술 전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자신의 턱과 치열 상태를 면밀하게 파악한 후 적정한 방법을 골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후관리도 중요하다. 수술 후 가급적 딱딱한 음식은 피하고 부드러운 음식을 먹는 게 좋다. 구강위생에 신경써야 하며, 2주 정도 지나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회복할 수 있다.

박흥식 원장은 “돌출입 수술은 전신마취가 필요하기에 체계적인 마취시스템 아래 시술하는 병원인지 꼼꼼히 따져보는 게 좋다”며 “돌출입 유형, 나이, 얼굴뼈의 상하 좌우 비대칭 정도, 얼굴뼈 두께, 연조직 강도, 부정교합 등을 고려해 맞춤시술하는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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