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 치료 후 장기적 건강관리법, 올바른 생활습관 등 과학적 근거 통해 설명
서울대암병원 암건강증진센터가 출간한 ‘암 치료 후 건강관리 가이드’
서울대암병원 암건강증진센터는 암 환자에게 체계적인 건강관리법을 제공하는 ‘암 치료 후 건강관리 가이드’를 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책은 재발·이차암·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어떻게 건강관리를 해야 하는지, 왜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져야 하는지 등을 과학적 근거를 통해 설명한다. 암 치료 후 체계적인 건강관리법을 따른다면 발병 전보다 더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는 점도 강조한다.
‘암 치료 후 건강관리법은 따로 있다’, ‘장기 생존을 위협하는 3대 요인을 관리하라’, ‘장기 생존은 건강한 생활습관에 달렸다’ 등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암 치료 이후 건강관리의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동영 서울대암병원장은 추천사를 통해 “근거 없는 건강정보가 판을 치는 가운데 이 책은 암 치료 후 건강관리만을 연구한 전문가들이 과학적 근거를 통해 독자의 궁금증을 해결해 준다”며 “치료 중심의 암 관리를 넘어 치료 이후 장기적인 건강관리에 대한 내용을 포괄하고 있는 독보적인 건강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