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미네랄 화장품 전문업체 미네랄바이오(대표 이수구)가 유아전용 스킨케어 브랜드 ‘베이비트윈스’를 닥터미네랄 쇼핑몰을 통해 지난 22일 론칭했다.
유아화장품은 성인이 쓰는 화장품과는 달리 얼굴 뿐 아니라 몸 전체에 바르는 경우가 많다. 성인보다 피부가 약한데다가 화장품이 닿는 면적도 넓다보니 엄마들은 아이들을 위한 보습제 등 유아화장품을 고를 때 깐깐해질 수밖에 없다. 만약 유아화장품에 독한 성분이 포함됐다면 아이는 피부질환에 쉽게 노출된다. 최근 일부 유아화장품에서 독성 화학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나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걱정이 늘었다.
베이비트윈스는 안전한 유아화장품 찾는 엄마들을 위한 제품으로, ‘미네랄로션’, ‘미네랄샴푸’, ‘미네랄스프레이’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이들 제품은 스킨딥(세계적 환경단체 ‘EWG’에서 운영하는 기구로 2만6000여종의 화장품 원료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유해성 정보를 제공하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 기관, Skin Deep) 기준에 모든 성분을 제로(ZERO,0) 등급에 맞췄다.
특히 베이비트윈스는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임상기관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KFDA), 미국화장품협회(CTFA) 가이드라인에 따라 3종 제품에 대한 피부 1차 자극 시험을 수행했다. 테스트는 등 부위에 제품을 바르고 48시간 후 제거하는 것으로, 제거 30분 후와 24시간 후를 관찰했으며 관찰하는 동안 피부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 그 결과 베이비트윈스 3종은 인체 피부에 저자극을 주는 범주의 물질로 평가되면서 안전한 제품임을 입증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