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일산백병원은 지난 14일 테라젠이텍스와 유전자 검사법 개발 및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했다. 서진수 일산백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각종 질환에 대한 유전적 분석을 통해 질병 예방 및 치료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유전자 맞춤 의학연구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일산백병원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테라젠이텍스는 한국인 10대 암을 포함해 주요 사망원인인 심혈관질환, 뇌질환, 치매, 우울증, 파킨슨병 등 유전질환과 관련된 다양한 유전체분석기술과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다.